에큐메니칼Ecumenical은 '일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큐메니칼 기독청년운동은 말그대로 여러 교파들/단체들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연대하는 것이겠죠. 그런 자리가 '에큐메니칼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코로나 돌림병을 맞으며 어떻게 활동하고, 유익했던 사례, 아쉬웠던 점, 그리고 왜 지금 기독 운동을 하고 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저(장철순간사님)랑 광호 간사님 참석했어요~
1부에는 6개 개신교단(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성공회,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청년연합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부. 각 교단청년회 레시피 발표
이어진 2부에는 기독청년운동 단체에서 나눠주셨는데요.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기독청년아카데미, 데나리온뱅크, 옥바라지선교센터,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EYCK, KSCF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2부. 기독청년학생운동 단체 레시피 발표
코로나 돌림병을 맞으며 만남이 어려워진 조건에서도 여러 다양한 활동 사례를 들으며, 이렇게 저렇게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활동을 하는 분들이 열심을 내지만,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현실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었는데요. 복음교회에서 나눠주신 ‘소小하고 순純한’ 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는 계기는 본질에 뿌리를 놓는 것이겠는데요. 결국 기독청년학생운동은 한 사람의 기독청년학생을 만나 동지로 삼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임을 되새겼습니다.
발표와 질문 나누는 모습
활동하는 이야기와 질문 주고 받으며,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물나눔하며 서로 힘과 기운 북돋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좋은 기운 나누는 선물나눔 시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