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청아 2022 봄학기 갈무리 이야기 :)

by 기청아 posted Jun 15, 2022 Views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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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기독청년아카데미
 
봄학기 갈무리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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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출구를 바라보는 때입니다. 출구라고 했지만, 돌림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농사를 짓는 분들은 대번에 봄 가뭄을 느끼는데요. 코로나를 낳은 산업문명의 한복판 도시에서는 가뭄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건을 생각하며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평화를 삶으로 충실히 일궈가야겠습니다. 
 
봄학기에는 8개 강좌와 모임에서 150여 명이 공부하고 만났습니다. 강좌와 모임의 이모저모 살펴보세요. 다가올 2022년 가을학기에도 더 잘사는 공부 함께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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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징벌 방법은 전쟁기근돌림병 세 가지였다징벌이 인간의 탐욕 때문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바라본다 한들내 삶에서 진정한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한 오멜 정신에 대해 들으며 자족이라는 단어를 끄적였다자족은 그저 정신승리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위한 것임을 다시금 되새긴다. (내용 보기) -1강. 코로나 돌림병 세상을 맞은 청년학생들의 현실과 희망_오세택(두레교회 담임목사,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은샘 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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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러시아의 세력 균형에 대한 갈등이지만, 아시아는 세계 두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한 곳이라 특히 한반도의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반도의 영세중립화 가능성과 그 과정에 대한 생각을 얘기해주셨고, 기독청년들이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실례를 드시며 나누신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용 보기) -3강.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_이재봉(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광호 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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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아픔의 사건들이 많은데요. 부활사건과 우리 역사 가운데 고통과 아픔을 함께 넘어섰던 중심에 기도가 있음을 기억했습니다. 기도하며 내 마음과 몸에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 몸과 연결되어 있는 많은 생명들의 아픔과 현실을 주목하며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누린 기운을 힘입어, 일상에서도 생명평화 일구는 삶 살기를 마음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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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듣고자 참여하신 분, 청년 때 접한 기독운동을 수년간 이어온 분, 교회에 대한 애증의 마음을 갖고 교회의 희망을 모색하는 분, 기독청년학생운동을 하며 운동을 펼쳐갈 몸된 관계를 만난 분. 운동을 펼치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안적 성과들 듣고 나누며, 같은 꿈 품는 이들 많이 있구나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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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주간의 출애굽기 강의가 끝났어요. 아가를 데리고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옆지기 도움으로 서울로 고맙게 오고가고 강의 집중할 수 있었네요. 육아정황에 맞닥뜨리면서 예상은 했지만 막상 집에만 있는 것이 답답했어요. 나는 왜 답답해하는가, 나가서 무얼 하고 싶은가 질문하다가 끝에 다다른 마음이 '하나님 부르시는 청년들 만나고 싶다!'였어요. 내 뜻, 내 의지 아닌 하나님 뜻 찾아야겠다는 열망이 서울로 발걸음 가벼이 가게 하는 이정표였지요. 우리가 이 길에 서 있는 이유, 지금 이 삶의 방향 다시금 잡고 갈 수 있어 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더 보기) -개굴채진 님-

  • 처음에 예수는 요한의 세례운동에 동참했다. 그에게 세례를 받고, 그에게 배웠다. 그런데 예수는 그의 견해만 배운 것이 아니라, 그의 실패로부터도 배웠다. 예수는 요한의 ‘금식’을 선택하기보다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벌였다. ‘열린밥상공동체’를 통해 ‘지금 여기서’ 누구나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게 했다. 예수가 전하는 하나님나라 운동의 핵심은 ‘비폭력’이었다. 심판과 함께 언젠가 도래할 하나님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공公)은 하나님에게 돌려드리고 그 나머지 안에서 평화롭게 나누며 사는 지금 여기의 하나님나라였다. (더 보기) -바다로가는강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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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밥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일상 속 경험에서부터 인류가 기후위기를 맞으며 고민하는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삶과 담론을 연관시켜 통찰하고 새로움을 창출하는 공부합니다. 에너지와 기후변화 주제와 관련해 직장인,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원, 학생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어울려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입니다. (더 보기)

기독청년학생 운동運動을 펼쳐가는 사람들의 모임會입니다. 매달 1-2회 모여, 문제의식과 생각을 나누고 공부하며 실천을 모색합니다. 그동안 교회, 마을공동체, 미얀마를 위한 기도회, 기후위기, 청년의 현실 등을 주제로 모임과 공부, 실천을 해가고 있습니다. (더 보기)

삶과 앎을 잇고, 새로운 삶을 짓고자 하는 청년들의 자율 공부 모임입니다. 삶 속에서 길어올린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 몸과 마음 가로지르며 공부합니다. 우리 삶을 돌아보고 내다보는 능력을 길러 새로운 삶 일구는 힘 키워가고자 합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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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기도하며 책을 읽으며 공부했던 시간들은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향한 당위 정도는 세울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몸을 움직이게 하진 않았다. 오히려 잔뜩 움츠러들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했다. 또한 머리로만 하는 혼자만의 공부는 나의 관념만 변하게 했지,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나의 삶이 변하지도 못했는데 다른 이를 변화시키려 했다. 반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앎을 나누는 기청아에서의 공부는 나의 몸을 조금씩 움직이게 했다." -사랑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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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미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사회를 섬길 기독청년들의 지도력을 공적으로 양성하고, 공동체적으로 파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입니다. 특히 캠퍼스 선교단체 및 리더, 지역교회 청년대학부 사역자들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세우려 합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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