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가 혼자 있으면 살아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우리는 대번에 아니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살아있다고 하는 인간을 지구 밖으로 떨어뜨려 놓으면 살지 못합니다. 생명은 그 구성원 사이의 협동 현상입니다. 생명은 개체 사이 관계, 그리고 환경과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체로서 낱생명, 다른 낱생명과 환경을 합친 것(보생명)을 포괄한 것이 온생명입니다. 낱생명은 온생명의 일부로서 살아가는 의존적 존재입니다. 온생명이 망가지면 낱생명은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 관점에서 환경파괴와 기후위기가 인간의 생존과 결부된 문제입니다. (내용 보기)
교회 공동체는 생명이고 유기체임을 기억해야하는데, 교회공동체를 조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저도 깜박하고 이전 습관대로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일터나 세상의 구조 때문일것 같아요. 교회가 생명이기에 성장하고 시기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는 것, 곤충과 나무의 성장에 비유해주신것, 아이의 걸음마에 빗대어 말씀해주신 것 모두 생명이기에 깊게깊게 기억에 남습니다.(내용 보기)
세대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시대와 환경을 살아온 존재들이 같은 시공간에서 살아가며 나오는 일상의 주제다. 하지만, 이것이 사회 쟁점이 되는 과정에서 어느 특정 주제를 거론하여 그것에 바탕을 둔 공통분모를 확대하여 세력으로 활용한다. 최근 한국에서 붉어지는 세대론은 선거를 전후하여 극심한 양상을 보였다. 정치인들이 당선을 위해 사회 현상의 한 모습을 세대로 엮어 표로 결집한다. 다른 한편, 자본과 기업은 젊은 세대의 새로움을 새로운 문화의 상징으로 그리고 이를 엮어서 새로운 상품을 소비하는 주체로 호명한다.결과적으로 지금 붉어지는 세대론은 권력자들과 자본가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꼴이다. (더 보기)
-정말 '그런' 세대는 없다!, 철순 님-
특히 이번에 방문한 IVF에는 신입생 5명이 들어왔다는 얘기가 참 반가웠고 그들이 잘 배워서 새로운 대안적 삶과 관계로 잘 이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들을 가까이서 돕고 세워가는 성훈 간사님의 역할에 대한 얘기와 우리 간사들이 더욱 분명하고 뚜렷하게 우리 길을 걸어야겠다는 얘기를 나누며 이번 모임을 마쳤습니다.(더 보기)
-국민대 IVF 힘내라!, 광호 님-
기독청년아카데미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사회를 섬길 기독청년들의 지도력을 공적으로 양성하고, 공동체적으로 파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입니다. 특히 캠퍼스 선교단체 및 리더, 지역교회 청년대학부 사역자들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세우려 합니다. 기청아 강좌를 수강하셨던 분이나 기독청년지도력 양성에 관심 있는 분들의 후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